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 59.6%로 전국 1위

  • 피재윤
  • |
  • 입력 2020-11-29 15:15  |  수정 2020-11-29 15:16  |  발행일 2020-11-29
2020112901001016100042221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올해 최종 취업률 59.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특성화고 55.0%, 마이스터고 78.8%다.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전국 취업률은 50.7%다.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직업계고 설립목적에 맞게 학생 개인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국가 승인 통계로 전환한 방식으로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질적 통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0년 1~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4월1일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직장)가입자)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가입자)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자)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농림·어업종사자)에 등록된 자만 '취업자'로 인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통계조사를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불안정한 일자리가 아닌,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되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