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년 전면 시행 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모집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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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1 14:36  |  수정 2020-12-01 14:44  |  발행일 2020-12-04 제10면
영주시청
영주시청 전경

경북 영주시가 아동에게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아동 급식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가맹점 모집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마트·편의점·제과점 등으로 아동에게 편리하고 다양하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업체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내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아동 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는 기존 종이 식품권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훼손·분실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용의 편리성과 아동 급식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 급식카드 1일 최대 이용 한도는 2만5천원이며, 잔여 포인트는 당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휴원·휴교일수가 많아짐에 따라 가정 내 돌봄 공백 등으로 인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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