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체사모, 체육 꿈나무들에 장학금 전달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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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4   |  수정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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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포항 체사모 회장이 수장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박수정 학생을 대신해 허문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배성진 학생, 최인수 회장, 허문곤 감독.<독자 제공>

경북 포항지역의 원로 체육인들로 구성된 '포항체육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포항 체사모)'는 지난 3일 포항 남구 모 식당에서 '포항 체사모 송년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또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검도 배성진(대동고)과 축구 박수정(포항여자전자고) 학생에게 각각 전달했다. 배성진 학생은 올해 추계전국중고 검도 대회에서 우승을, 박수정은 지난달 열린 '2020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득점상을 차지하는 등 팀 우승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다.


최인수 포항 체사모 회장은 "오늘날의 포항 체육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희생해 준 회원들의 열정과 봉사에 감사하다"며 "지역 체육의 원로인 회원들이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발족한 포항 체사모는 포항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의 전·현직 회장·전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의 경기 운영 자문 역할과 선수 격려 등을 해오고 있는 순수 친목 단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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