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여자 258점, 경북대 의예 284점 정시 지원 가능 예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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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4 16:44  |  수정 2020-12-04 16:46  |  발행일 2020-12-04
국수탐 원점수 기준....송원학원 가채점 결과
인문계열 239점·자연계열 238점 이상
대구경북 상위권 대학·서울 중위권 학과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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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이 치뤄진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를 빠져 나가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 수험생은 239점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이상, 자연계열은 238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대구·경북지역 상위권 학과 서울 지역 대학 중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구 송원학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수능 시험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배치기준표와 함께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은 대구·경북 중위권 학과와 4년제 대학 지원 가능점수를 각각 180점, 97점으로 예상했다. 대학·학과별 예상 점수는 △대구교대(여자) 258점 △경북대 경영학부·경제통상학부·국어교육·영어교육·윤리교육·인문사회자율전공 251점 △경북대 영어영문·정치외교·신문방송·지리교육·일반사회교육 245점 △ 경북대 철학·국어국문·일어일문·고고인류, 영남대 행정·경찰행정, 계명대 경찰행정, 대구대 초등특수교육은 239점이다.

자연계열은 대구·경북 중위권 학과와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각각 185점, 98점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학과별로는 △경북대 의예 284점 △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 경주캠 의예 280점 △경북대 치의예, 대구한의대 한의예 277점 △경북대 수의예, 동국대 경주캠 한의예 274점 △경북대 모바일공 265점 △경북대 수학교육 262점 △경북대 전자공학부 256점 △경북대 전기공·컴퓨터학부·응용화학공학부·기계공학부·생물교육은 251점 △경북대 화학·간호·수학·생명공·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자연과학자율전공은 245점 이상 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고,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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