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리딩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을 무관객으로 공연한다.
대구예술발전소 기획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며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야에 과거·현재·미래의 유령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예술단에서 2003년 초연 후 2008년까지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운 뮤지컬로, 2018년 나눔연극제를 통해 앙코르 공연을 했으며 이번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낭독뮤지컬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해 김의경과 안현정의 대본을 연출자 우재현이 각색했고, 체코 작곡가 데니악 바르탁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구성됐다.
임상우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은 "그동안 리딩 공연은 창작의 한 단계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공연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관객 입장에서 또 다른 방식의 무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53)430-122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대구예술발전소 기획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며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야에 과거·현재·미래의 유령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예술단에서 2003년 초연 후 2008년까지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운 뮤지컬로, 2018년 나눔연극제를 통해 앙코르 공연을 했으며 이번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낭독뮤지컬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해 김의경과 안현정의 대본을 연출자 우재현이 각색했고, 체코 작곡가 데니악 바르탁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구성됐다.
임상우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은 "그동안 리딩 공연은 창작의 한 단계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공연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관객 입장에서 또 다른 방식의 무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53)430-122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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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4월25일 간추린 뉴스](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4/M20240424001803591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