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있는 '카페 스톤'은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 연인·가족이 멋진 추억을 만들길 원한다면 꼭 한 번 찾아볼 만하다.
고령에서 경남 합천으로 이어지는 고속국도를 살짝 벗어난 다음 2차로에서 빠져 나와 작은 교량을 지나면 만날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부터 '돌카페'라는 콘셉트에 맞게 웅장하면서도 이곳저곳 자연과 하나가 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멋진 인생샷을 원한다면 필수코스다. 3층짜리 본 건물은 통유리로 구성돼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도 좋다. 절벽과 계곡을 잘 살려낸 친환경 경관은 자연 속 신선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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