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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달성교육지원청, 지정된 소규모 학교로 전·입학 확대 시행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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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1 08:20 | 수정 2020-12-21 08:30 | 발행일 2020-12-21 제13면

대구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주소지 이전 없이도 지정된 소규모 학교로 전·입학을 허용하는 일방향 공동 통학구역을 확대 시행한다.

내년 1학년 학생이 입학하는 2021학년도부터는 다사초등·대실초등 통학구역 내 학생들은 동곡초등으로, 강림초등 통학구역 내 학생들은 반송초등으로 주소지 이전 없이 입(전)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인근 아파트 건립으로 과밀이 예상되는 다사초등 학생들은 동곡초등과 하빈초등을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앞서 달성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일방향 공동통학구역'제도를 시행해 유가초등·비슬초등에서 현풍초등으로, 다사초등·세천초등에서 하빈초등으로 입(전)학할 수 있게 했다.

일방향 공동통학구역 대상 소규모 학교(현풍초등·하빈초등·동곡초등·반송초등)에 입학하려면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뒤 취학통지서를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gds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