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3년 연속 '탄력정원제' 추가 인력 채용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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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2 17:08  |  수정 2020-12-23 09:02  |  발행일 2020-12-24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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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임직원들과 2020년 하반기 신입직원들이 사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준정부기관(정부 업무를 위탁·집행하는 공공기관) 최초로 '탄력 정원제'를 도입한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에도 10명을 추가해 채용하는 등 지금까지 이 제도를 통해 사원 30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력 정원제는 노사 협의를 통해 필요할 경우 수당이나 연가 보상비 절감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정원으로,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8년 탄력 정원제를 도입한 이래 사원들의 연차수당 절감분을 활용해 3년 연속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이 제도를 활용해 일자리를 늘려 왔다.

교통안전공단은 올 하반기에만 탄력 정원제 증원분 10명을 포함해 총 75명을 신규 채용하고, 탄력 정원제 해당 인력 10명 가운데 3명을 지역인재(대구·경북)로 충당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탄력 정원제를 통해 매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형평적 인력 채용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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