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사랑카드' 출시…1년간 10% 특별할인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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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9 14:50  |  수정 2020-12-29 14:50  |  발행일 2021-01-05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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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랑카드 앞면.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봉화사랑카드'를 출시하고, 내년 1년 동안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경북 봉화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인 '봉화사랑카드'를 다음 달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봉화사랑카드는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한 온라인 발급 또는 농협, 축협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사용 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고,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후불교통카드 사용, 관외 지역에서 사용 시에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1인당 구매 한도액은 기존 지류형 상품권과 같은 월 50만원이며, 상시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다만 구매 한도가 지류형과 통합으로 운영돼 지류형 50만원 구매 시 카드형 충전은 불가하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년 동안 10% 특별할인 판매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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