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자유학기제 최우수 기관 선정…교육부장관 표창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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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4 13:36  |  수정 2021-01-04 13:37  |  발행일 2021-01-05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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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수년간 교육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2015년 도내 모든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지난해 도내 모든 중학교 자유 학년 전면 실시 등 자유학기제 안착과 확대·발전에 앞장서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ZOOM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수업 활성화로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온라인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교사수업 탐구공동체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 많은 교사가 참여해 2등급 1명·3등급 2명 등 우수한 실적을 높였다.

지역별·학교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중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연수를 병행하고, 자유 학기 활동 프로그램 체험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과 지지를 얻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자유 학기 활동 지원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신나는 배움이 되도록 하고 학생들의 가능성을 열고 잠재력을 깨워내는 교육을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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