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맞춤형 현장 지원 강화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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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4 13:56  |  수정 2021-01-04 13:57  |  발행일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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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정원 배치를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을 조정했다.

4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미래형 원격수업 등 국가정책 수요인력 배치·감염병 대책 및 방역 지원인력 증원 등 교육행정 환경변화에 따른 정원 조정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9월 경주와 예천교육지원청에서 학교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했고, 올 1월에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모두 학교지원센터 운영 인력 105명을 배치해 오는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미래형 원격수업,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유아 NEIS 구축·운영, 교육 분야 성폭력 근절 지원 등에도 11명을 배치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했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체육건강과에 보건직 인력을 증원해 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이번 정원 조정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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