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건설,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 1월 7일 오픈

삼구건설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에 분양하는 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아파트 조감도.<삼구건설 제공>

포항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삼구건설이 포항 KTX 역세권에 분양하는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이 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KTX 역세권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하고 향후 비전을 선점할 수 있는 이인지구의 첫 번째 아파트이다. 대구 동대구역 약 30분,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이면 주파할 수 있으며, 포항~삼척철도가 2022년 예정돼 있어 역세권 비전을 가장 가까이 누리는 수혜지역이다.

기존의 7번국도와 28번국도 및 우회도로와 연결돼 전국 광역교통망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창포동~성곡오거리를 잇는 구간도로와 우현동~이인지구 도시계획도로가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다.

이인지구는 상업중심지로 개발중인 인근의 성곡지구, 6천400여세대 3만 인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 초곡지구와 함께 포항 북구를 대표하는 거대 신도시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인지구는 포항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삼구건설측은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3개층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에는 포항 최초의 아파트 단지내 '잔디광장 캠핑장', '워터파크 형 물놀이터', 체계적인 골프스윙 분석이 가능한 'GDR골프연습장', 체험형 놀이터 '미디어아트 놀이터' 등 특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재혁 삼구건설 분양총괄 본부장은 "강화된 수납공간, 업그레이드 된 마감자재 등을 앞세워 이제껏 포항에서 볼 수 없었던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며 "최근 3년간 포항에 주책공급이 전무했고, 미분양물량이 없는 점, 포항 북구지역은 비규제지역 이면서 풍부한 개발 호재가 갖춰져 상대적으로 투자환경이 좋아졌다"며 완전분양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전용 59㎡, 67㎡, 84㎡A, 84㎡B 4개 평면 1천15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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