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이 오는 20일까지 2021학년도 안전누리체험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공모 신청을 받는다.
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15곳·중학교 10곳 총 2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지원된 예산을 활용해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춘 자율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관 방문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교구 구입 활용 △전문 안전교육 단체를 통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운영 △학생 안전 동아리 조직 운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골든벨·글짓기·그림 그리기 등 안전교육 행사 진행 △기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안전누리체험교육에는 초등 21곳·중등 7곳·특수 3곳·각종 1곳 등 32곳이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인 안전누리체험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효과적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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