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촬영 문경 가은 오픈세트장에서 불 1시간만에 진화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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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7 15:37  |  수정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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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발생한 화재로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린 문경시 가은읍 연개소문 오픈세트장.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킹덤 시즌3' 촬영장 오픈세트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문경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42분쯤 가은읍 연개소문 오픈세트장 내 안시성 성곽에서 촬영팀이 토치램프로 성곽 위의 눈을 녹이다 성곽 내부 마감재로 불똥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시멘트 구조물로 된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렸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차 등 9대의 장비가 출동해 진화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해 8월부터 영화 '킹덤 시즌3'를 이곳에서 촬영해 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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