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신도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내년 준공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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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8 10:57  |  수정 2021-01-08 11:01  |  발행일 2021-01-12 제9면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 한곳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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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에 들어설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경북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 356억 원이 투입될 종합문화복지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일원에 부지 5천519㎥,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16㎥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11월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사도 선정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신개념 복합시설이다.

이 곳에는 지역주민과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휴식·소통 공간 제공을 위한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강당, 체력 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이용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착공식 없이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김학동 군수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가족, 건강 생활 등 다양한 문화 복지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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