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서 한라봉 본격 출하...겨울철 지역대표 특산물 자리매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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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8 12:54  |  수정 2021-01-08 14:14  |  발행일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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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라봉, 출시를 앞두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라봉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한라봉의 빛깔과 당산비의 조화가 최상급으로 평가되어 겨울철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한라봉 선도 농가 김찬숙씨(덕곡면 예리)외에 대가야 만감류 작목반(회장 곽철환) 회원 5명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고령군은 2018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반 구성과 국·도비 사업(총사업비 13억원) 유치를 통해 현재까지 3.8ha에 이르는 재배단지육성의 성과를 올렸고, 아울러 고품질의 한라봉 생산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재배기술교육과 판매 전략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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