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트롤리버스 운행 시작... 하루 5회 운행, 요금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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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0 14:32  |  수정 2021-01-11 08:58  |  발행일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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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전차를 제현한 트롤리버스가 9일부터 하회마을을 운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중교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경북 최초로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한 '트롤리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순환하는 246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하루 5회 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외국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자세한 시간표는 안동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대중교통) 및 안동시 버스 정보시스템 홈페이지(bus.and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교통수단을 도입해 지역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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