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일반 기업 최대 3억 원 지원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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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0 14:32  |  수정 2021-01-10 15:03  |  발행일 2021-01-10
여성 기업 및 장애인 기업 등 우대기업 5억원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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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운전자금을 11~29일, 19일 간 설 명절을 맞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도내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거친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기업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 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1년간 대출 이자의 3%를 지원한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사이트에서 온라인 또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어 그 동안 제외되었던 2년 연속 수혜 업체도 자금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유수덕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 19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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