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관객이 급감한 경북 안동시와 영주시의 영화관들이 연초부터 잇따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11일 안동시와 영주시 등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영주점은 오는 19일까지, 롯데시네마 안동점은 이달 말까지 각각 휴업하고, CGV 안동점은 지난 1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극장 관객 수가 전년도 보다 73%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 확진자가 폭증한 지난해 12월 관객 수는 전년 대비 9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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