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정시모집 경쟁률 1.42 대 1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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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15:19  |  수정 2021-01-12 16:14  |  발행일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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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전경

국립 안동대학교가 지난 11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정원 내 711명 모집에 1천9명이 지원해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안동대에 따르면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정원 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사회적배려자전형·농어촌학생전형 등 총 5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윤리교육과가 7.5대 1(4명 모집에 30명 지원)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컴퓨터공학과가 7대 1(6명 모집에 42명 지원)·수학교육과가 4.5대 1(6명 모집에 27명 지원)·국어교육과 4대 1(4명 모집에 16명 지원)을 보였다.

전형 유형별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가군이 1.5대 1(321명 모집에 481명 지원)·일반학생전형 나군이 1.35대 1(390명 모집에 52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성화고교출신자·사회적배려자·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전형은 0.47대 1(45명 모집에 21명 지원)로 집계됐다.

음악과(나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기고사는 오는 27일 지정 고사장에서 치러지고, 최종 합격자는 (가/나)군 모두 2월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은 2월8일부터 10일까지 안내된 등록금액을 가상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권순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년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으나,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교인 안동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790억 원 규모에 이르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수혜를 입으며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최종 등록해 1학기를 이수하고, 주소지가 경북인 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최대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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