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대응 특별교부세 1억6천만원 확보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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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4 09:45  |  수정 2021-01-14 09:44  |  발행일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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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청송군제공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경상북도 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대응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비 6천만 원, 코로나19대응 인센티브 1억 원 등 총 1억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원 및 해당 읍·면에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약 한달간 320여 명의 근무 인원이 5천397건의 검사를 실시, 확진자 37명을 조기에 선별하고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해 추가적인 확산세를 막았다.

청송군은 또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위기상황에 함께 대처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데 협조했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 것을 당부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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