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옛 대구대·청구대 졸업앨범 등 5점 기증받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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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8 07:55  |  수정 2021-01-18 08:02  |  발행일 2021-01-18 제14면
영남대 전신 역사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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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상구(대구대 약학 59학번), 정해봉(청구대 법학 57학번), 백일훈(청구대 토목 60학번), 김종웅(청구대 행정 63학번) 동문이 대구대학 및 청구대학의 졸업앨범을 기증했다.

영남대는 최근 대구대학 및 청구대학 졸업앨범 등 5건의 대학 역사자료를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는 △대구대학 제12회 졸업앨범 및 영남대 대학원 경영연구과정 제3회 졸업앨범(기증자 이상구 대구대 약학 59학번) △청구대학 제10회 졸업앨범(기증자 정해봉 청구대 법학 57학번) △청구대학 제13회 졸업앨범(기증자 백일훈 청구대 토목 60학번) △청구대학 제14회 졸업앨범(기증자 김종웅 청구대 행정 63학번)이다. 기증받은 자료는 영남대 중앙도서관 대학기록물보존실에 보존될 예정이다.

영남대 대학기록물관리팀은 지속적으로 역사자료를 수집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영남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천마역사자료 수집공모전을 개최하여, 동문 및 외부 인사들로부터 역사 기록물을 기증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영남대 동창회보 등을 통해 대구대학 및 청구대학의 졸업앨범을 기증받고 있다.

영남대 대학기록물관리팀은 "영남대의 역사가 담긴 졸업앨범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으며, 이러한 소장품이 훗날 당시의 역사를 상세하게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남대의 역사를 보존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중앙도서관 배병일 관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귀중한 졸업앨범을 기증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나머지 미보유 졸업앨범도 하루빨리 완비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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