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7일까지 청년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 모집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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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7 14:26  |  수정 2021-01-18 08:58  |  발행일 2021-01-17
영농정착자금 최대 월 100만원 3년간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최대 3억까지 지원

경북 안동시는 농업인력 감소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미래인력 확보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10명을 선발했다. 현재 전원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 과수·축산·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청년 창업농 15명, 후계 농업경영인 6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 영농정착자금 최대 월 100만원 3년간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최대 3억까지 지원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농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 사이에 농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확산됨에 따라 농촌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농부 육성지원 및 전문적인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 육성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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