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적정관리 위한 연간 조사 실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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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8 13:50  |  수정 2021-01-18 13:55  |  발행일 2021-01-18
부정수급 방지 및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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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자격관리와 급여의 적적성을 위해 연중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2021년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공정한 자격관리와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 월별 및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25개 기관 80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등 최신 변동사항을 확인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3개 분야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5만300여 명에 대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조사 결과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매월 복지급여 확인 전까지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 복지급여 중지자는 사전통지 및 탈락 사유, 소명 방법 등에 대한 안내 및 합리적인 수용으로 빈곤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부적정 수급자가 발견되면 환수조치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또 공적 자료 이외에도 위기 가구 직접 방문으로 생활 실태 및 상담 등을 통해 복지 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삶의 질이 향상 시키는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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