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에서 4000년전 고대장례사원 발굴

  • 입력 2021-01-19   |  발행일 2021-01-19 제12면   |  수정 2021-01-19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에 위치한 사카라 유적지에서 4천년 전의 고대 장례사원이 발굴됐다.

17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고고학자인 자히 하와스 전 고대유물부 장관은 이곳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고학자들이 제6왕조의 첫 파라오인 테티의 부인인 왕비의 사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제6왕조는 기원전 2천323년부터 2천150년까지 이집트를 지배했다.

사후세계로 안내하는 주문이 적힌 '사자의 서' 문구들이 적힌 4m 길이의 파피루스 종이도 발견했다.

그는 또 기원전 1천570년부터 1천69년까지 이집트를 지배한 신왕조 시대의 미라와 관, 우물 무덤 등도 찾아냈다면서 50여 개의 목관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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