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亞 첫 EPL 공격포인트 100개…셰필드戰서 35번째 도움 기록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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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9   |  발행일 2021-01-19 제19면   |  수정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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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사진)이 아시아 선수론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0~2021 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도움을 올렸다. 전반 5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세르주 오리에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통산 35번째 도움을 쌓았고, 현재 65골과 합쳐 공격포인트 100을 채웠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7번째 기록이다.

토트넘은 이어 전반 40분 해리 케인, 후반 17분 탕기 은돔벨레의 추가 골로 셰필드를 3-1로 제압했다. 리그 순위는 4위(승점 33)로 올라섰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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