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찾아온 추위가 20일 오후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부터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2℃까지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아침까지는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라 면역력 저하 등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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