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상가주택 밀집 지역에 불 20분 만에 진화…인명 피해는 없어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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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0 16:40  |  수정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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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9분쯤 안동시 광석동 하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 안동의 한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 보일러 가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9분쯤 안동시 광석동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건물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소방인력 2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주택 입구 옆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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