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2020년 구조·구급 출동 대폭 감소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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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5 12:58  |  수정 2021-01-25 13:41  |  발행일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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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전경

경북 안동소방서가 2020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구조·구급활동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구조 출동 건수는 4천805건으로 전년 6천665건 대비 27.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벌집 제거 1천387건·동물구조 716건·교통사고 401건·안전조치 322건·화재구조 238건·기타 1천31건 등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 건수는 1만5천20건으로 2019년 1만6천121건 대비 6.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 5천290건·사고부상 1천926건·교통사고 1천17건·기타 295건 등으로 조사됐다.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감소한 원인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야외활동 자제 등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조·구급 출동 통계자료를 분석해 소요가 많은 출동 건에 대한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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