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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과학대, 13년 연속 등록금 동결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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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5 13:05 | 수정 2021-01-25 13:55 | 발행일 2021-01-25

안동과학대 전경

안동과학대학교가 최근 학생·교직원·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학년도 학과별·학년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등록금 동결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 가정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입학금도 전년 대비 22.5% 내려 교육부의 입학금 감축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등록금은 동결했지만, 장학금 혜택은 확대했다.

정부의 장학 사업 조건을 충족해 장학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장학 혜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권상용 총장은 "코로나19로 대학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등록금을 동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