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문화예술 분야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실시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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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5 14:34  |  수정 2021-01-25 14:41  |  발행일 2021-02-02 제9면
음악,미술 등 9개 청년동아리 단체 2월부터 지원할 듯
청년문화예술
문화예술 청년동아리 소속 한 대표가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 19로 경제난에 허덕이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 지원사업에 나선다.

영천시는 동아리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2019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청년 동아리(별별 청년) 지원사업'을 오는 2월부터 시행한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11~12월에 만 20세~45세 이하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청년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하고 지난 19일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를 했다.

선정 심사에 참가한 9개 청년 동아리 단체들이 제출한 사업 계획에 따르면 '영천 9경 나만의 작은 손 그림책 만들기', '국악과 함께 하는 힐링 야외공연', '색다르고 재미난 나만의 라이프 잡지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 단체들은 영천시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일정액의 보조금을 교부 받아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영천시는 조만간 '문화예술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이어 '별별 신 중·장년 동아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 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각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전시 등의 기회가 없어 종사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각종 지원 사업을 조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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