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실증 R&D 기업 해커톤’공모

KERIS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므 실증 R&D 해커톤' 참여기업 공모 포스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초·중·고등학교에 도입될 혁신기술 기반 에듀테크 발굴을 위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듀테크 실증 R&D 기업 해커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해커톤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육분야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KERIS와 국토교통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며, 세종 국가시범도시 스마트학교에 도입될 에듀테크의 실증 R&D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실효성 있는 교육 혁신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 주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스쿨 조성을 위한 교육기술' 이며 △도시자원 연계 학습환경 조성 △ 하이브리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에듀테크 △AI·데이터 기반 개별화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기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세부 주제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AI, 빅데이터, IoT, VR·AR등 혁신기술 기반 기업 및 기관이면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실증기회와 최고 4천만원 수상금을 제공하는 △R&D 지원형, 실증비용은 기업이 자체부담하고 실증기회만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제공형으로 구분된다.

우수기업에게는 대상 4천만원, 최우수상 2천만원, 우수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기술은 학교의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교육혁신 모델의 실행 기반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martcity-keri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실증을 기대한다"며, "해커톤에서 발굴된 혁신적인 에듀테크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의 교육 선도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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