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 19 감염 예방 결혼식장 방역 강화 실태 점검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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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13:58  |  수정 2021-01-26 14:47  |  발행일 2021-01-26
하객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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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반이 결혼식장 하객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결혼식장 3개소에 자체 점검반을 투입해 주말과 공휴일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하객 입장 시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100명 미만 인원 제한 준수 여부,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방송 실시, 시설 소독 및 환기 여부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초기에는 사진촬영 시 마스크 미착용 등 일부 방역 수칙 미준수로 인한 마찰도 있었으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예식 업체와 하객들의 인식 개선은 물론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협조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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