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광학산업진흥원 '디지털 혁신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기업 모집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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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  발행일 2021-01-27 제14면   |  수정 2021-01-27

경북도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다음달 10일까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0명으로 참여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올 연말까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고용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디지털 분야 경력 형성과 체계적 진로 설계 등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대상 분야는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AR/VR 등) △기존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온라인 콘텐츠 제작 관리·온라인플랫폼 구축·IT기술활용·비대면 고객지원업무·홈페이지 제작 등)이다. 단순 노무 및 사무보조 업무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도 '디지털 혁신형 청년 고용 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3월분 인건비부터 채용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월간 최대 160만원으로 10개월간 지원된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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