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00명 넘어섰다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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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17:31  |  수정 2021-01-26 17:49  |  발행일 2021-01-26

'1가구 1인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발령된 경북 포항지역의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포항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포항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01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398번 확진자(북구)는 36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399번 확진자(북구)는 382,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고 설명했다.

또 400번 확진자(남구)는 지난 12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고, 401번 확진자(북구)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26일 도심밀집지역인 동(洞)지역 전역 및 연일·흥해읍 주요 소재지 가구당 1명이상은 받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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