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 나흘 만에 완판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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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17:52  |  수정 2021-01-26 18:17  |  발행일 2021-01-26

경북 포항시가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500억원치를 4일 만에 완판했다.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로 포항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홀짝제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매진됐다. 시는 상품권을 사려는 시민이 많음에 따라 2월 3일부터 2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홀짝제를 폐지하고 1차 때 상품권을 산 시민은 살 수 없도록 한다.
 

시는 올해 발행 예정인 상품권 3천억원 어치를 모두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덕희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지난해 팔린 포항사랑상품권 5천억원 어치가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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