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작가 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8일까지 공모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청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수창동 스핀오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에게 지속해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역(대구)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다. 만 39세 이하 시각예술 분야 개인전 2회 이하 경력의 청년 작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단, 공고일 기준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전시에 참여하게 될 차세대 작가 10인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예술발전소 1층 윈도우 갤러리 및 야외 데크를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전시를 계획하는 작가를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e메일(kunst0228@naver.com)로 받는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오는 17일 대구예술발전소·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10인의 예술가의 개인전은 3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각각 4주간 순차적으로 열린다. (053)430-122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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