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경산 압량 복사꽃 만발

경산시 압량읍 김운태씨 복숭아 시설하우스에 복사꽃을 구경하러 온 상춘객이 시진을 찍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 압량읍 김운태씨 복숭아 시설하우스에 복사꽃을 구경하러 온 상춘객이 시진을 찍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에 복사꽃이 겨우내 움츠렸던 분홍빛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봄이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

경산시 압량읍 김운태씨 복숭아 시설하우스에 1월말부터 피기 시작한 복사꽃이 만개한 가운 복사꽃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농장주인 김씨는 "이곳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일반 노지재배보다 약 2개월 빠른 4월 중순이면 소비자들에게 맛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1천380ha로 연간 2만2천600톤을 생산, 690억원 정도의 조수익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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