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복지기관 찾아 후원금 전달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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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9 15:11  |  수정 2021-02-09 15:20  |  발행일 2021-02-11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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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설을 맞아 복지기관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권칠인)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장애인보호요양시설인 성락원 등 9개 복지기관을 찾아가 명절 맞이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지만 우리 직원들이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인요양보호시설 성락원 백한승원장은 "매년 화폐본부에서 나눠주는 사랑으로 원생들이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된다."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그동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에는 마늘대자르기, 포도봉지 씌우기, 대추 수확 등 필요한 농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운동본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사회공헌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2021년 1월 사회복지기금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일터'에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는 등 화폐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다지고 나눔에 대한 가치를 실천하면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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