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장 4단계 소독 강화 등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전력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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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0   |  수정 2021-02-11
농장 공무원 전담 관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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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농장 입구에 현수막을 걸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지난해(11월 28일) 전북 정읍에서 최초로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농장·공무원 1대 1 전담 관제'를 운영하는 등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는 최근 경북 포항 산란계 농가 등 도내에서 6건,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88건이 발생했다. 주로 산란계 농가(37건)와 오리사육농가(39건)에서 발생, 사육농가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AI를 차단하기 위해 '1 농장 1 공무원'을 배정해 세심하게 농가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산란계 농가는 매주, 육계 농가는 이동할 때마다 간이키트검사를 실시하는 등 점검·검사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독 효과가 높은 오후 2~3시를 집중 소독 시간으로 정해 3~10일, 8일 동안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오는 15일 일제 소독의 날 집중 방역에 나선다.

또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준수 △축사 내부 매일 소독으로 이루어진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석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농장주의 철저한 방역 의식 없이는 종식을 기대할 수 없다"며 "농장 4단계 소독과 외부인 차단·통제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만이 고병원성 AI로부터 농장을 지키는 길"이라며 농장주의 철저한 방역 의식을 당부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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