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대명공연거리 예술인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소극장 연극 공연 선정해 운영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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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5 11:19  |  수정 2021-02-15 11:35  |  발행일 2021-02-17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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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명공연거리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 공연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관객 개발·홍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및 남구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극단 '수작'과 '하람'의 공동 기획 작품 연극 '데이트'를 선정했다. 연극 '데이트'는 새해 첫 날, 공사장 벤치에서 우연히 만난 젊은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난한 현대 시대의 외톨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은 극단 수작의 예병대 대표가 맡았다.


연극 '데이트'는 19일부터 28일까지 대명공연거리 한울림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가 있는 날' 24일은 전석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010-5544-9882)
정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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