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관련 코로나 19 확진자 1명 발생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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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6 09:31  |  수정 2021-02-16 09:38  |  발행일 2021-02-16

15일 경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 근무하는 40대 남성으로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주소지는 경산으로 되어 있으나 아산 공장의 숙소에서 생활해 왔고, 이번 설 명절 경산에 내려와 가족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가족 2명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경산은 16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88명으로 늘었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에서는 지난 13일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직원과 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돼 15일까지 53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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