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설 창작 그룹 작은 이야기마을, 소설 창작 수업 수강생 모집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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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6 10:37  |  수정 2021-02-16 10:46  |  발행일 2021-02-17 제19면

대구에서 유일한 소설 창작 그룹인 '작은 이야기마을'이 2021년 소설 창작 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작품 합평과 이론강의로 구성된다. 수업은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7월 제외) 매달 2·4번째 주 목요일 대구향교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수필문학관 2층에서 진행한다. 이론 강의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작품 합평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수업에 처음 참석하는 경우, 이론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강의는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화살과 구도'로 등단하고 '어린 연금술사''비늘천장''빨간 염소들의 거리' 등의 단편집과 장편소설을 출간한 엄창석 소설가가 맡는다.

현장 수업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수업에 대한 문의는 다음 카페 '작은 이야기 마을'로 하면 된다. 010-4703-729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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