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서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 총 14명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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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8 07:25  |  수정 2021-02-18 13:40  |  발행일 2021-02-18 제5면

경북 경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산시 등에 따르면 경산시내 어린이집 전체 원생 5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원생이 모두 5명인 이곳에서 원생과 교사·가족 사이에 코로나19 유사증세가 나타남에 따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생 5명과 교사 및 가족까지 모두 1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감염 및 확산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사 증세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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