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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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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2 15:39   |  수정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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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이 지난 17일 안동시로부터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안동의료원 제공>


고(故) 정인 양의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경북 안동시는 아동복지법(제 29조의 7)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안동의료원은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진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054-843-1117, 2117)와 연계해 사건 발생 시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제공해 학대 판단의 객관성을 높이고,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신고 활성화 및 빈틈없는 대응이 기대된다.

이윤식 원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해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수사, 분리, 치료와 보호, 사후관리 전체 과정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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