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일꾼의원] 경북 영천시의회 김선태 부의장 "발품 파는 의정활동으로 보다 나은 정책 입안"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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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3   |  발행일 2021-02-24 제12면   |  수정 2021-02-24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험을 살려 주민 가려운 곳 긁어주는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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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의회 김선태 부의장(국민의 힘)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날카로운 견제와 합리적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이상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민과 행정, 의원과 의원을 잇는 가교 역할로 영천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했다.


그는 시청과 일선 읍·면·동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험을 살려 지역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그가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산파역을 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2019년 10월 제20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간 지지부진하던 공단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소신 있는 그의 발언은 결국 지난해 7월 공단 설립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 직접 발품을 팔아 사업비 450억 원의 성내지구 마을 정비형 공공 임대 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확정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고(故) 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담당 국·과장에게 기념관 건립의 타당성과 도비 지원 확대를 요구하여 관철한 일도 있다.


최근 그는 생산자(농민)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로컬 푸드(local food) 직매장 설치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사비로 전라도, 충청도 지역 현장을 벤치마킹하며 직매장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의회와 행정, 주민이 삼위일체로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신 있는 의정 활동, 발품 파는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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