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이외에도 최근에 새롭게 발생한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등의 특성 및 대처방법, 주요 사례와 지원체계,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대상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운수·건설 등 민간사업체, 문화·예술·스포츠계, 사회복지시설, 학부모, 장애인, 이주민, 소상공인 등이다. 학교나 공공기관 등 의무대상교육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 인원은 1회당 10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 교육 희망 기관은 전화(053-219-9975)로 문의하거나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http://shp.mogef.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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