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는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YMCA는 24일 "대구YMCA 시민중계실에 접수된 관련 피해 상담은 총 142건에 이른다"며 "문자메시지는 소비자에게 해외결제 내역을 문자로 보낸 후, 본인 결제가 아닐 시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보호센터로 문의하라는 내용이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면 없는 번호로 나오거나 받지 않지만 전화 연결시 소비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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