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사벌·중동·낙동)은 25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천대 우담 채득기 선생의 거주공간 복원 사업 △정기룡장군 상주읍성 탈환 전첩비(戰捷碑)건립 △안령전투 전적기념비 건립 △병풍산 고분군 복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임진왜란 시 화공작전(火攻作戰)으로 상주읍성을 탈환한 정기룡 장군의 활약상과 외남 일대 안령 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표시하는 비를 건립하고, 고도의 상주라는 징표(徵標)가 있는 병풍산 고분군을 복원하는 것은 상주시의 위상 정립을 위해 마땅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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