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빈 시인, 다락헌시인학교 시창작 강좌 수강생 모집

장하빈 시인이 팔공산 문학의 집 '다락헌'에서 운영하는 다락헌시인학교 시창작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락헌시인학교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 포엠(Carpe poe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8년 문을 열었다. 올해 경상일보 신춘문예(변영현)와 계간 '시산맥' 신인 문학상(손준호) 등 시 부문 등단자를 배출했다.

강좌는 애송시 100편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를 강의교재로 한 시창작 강의와 창작시제를 제시한 시쓰기 및 작품토론으로 진행된다. 초대강연으로 '시인의 체험적 시쓰기'가 예정되어 있다. 초대시인은 류인서(4월 21일), 박지영(6월 23일), 정훈교(8월 25일), 박방희(10월 27일) 등이다.

강좌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10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강의 또는 통신 강의로 진행된다.

장하빈 시인은 1997년 '시와 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비 혹은 얼룩말' '까치 낙관' 등을 냈다.

수강료 80만원(교재비 및 특강비 포함). 010-2522-759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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